[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한 2589억원을 기록했다. 2·4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510억원이다.
상반기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416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IB 수수료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5% 증가하며 크게 늘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자기매매 손익, 주식 위탁수수료 증가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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