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앞바다 바라보는 휴게공간 아쉬움 토로
김 의원은 "민주전당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 외국 명언을 새길 이유가 전혀 없다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어린이 공간에도 외래어가 과도하게 사용된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그리고 "민주주의 교육을 목표로 하는 성격과 맞냐는 물음표가 뒤따랐다"며 "1층과 2층이 대부분 비어 있어 다소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며 민주전당을 직접 살펴본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 배치와 전시 내용을 지적했다.
특히 마산 앞바다를 바라보는 휴게공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단순히 휴게공간이 아닌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을 시작한 장소이자 민주화운동에 큰 영향을 미친 장소로 기억되지 않겠나"며 "민주전당이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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