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 낮 최고 35.8도…'폭염특보' 대구·경북 전역 찜통더위

뉴스1

입력 2025.07.25 16:49

수정 2025.07.25 16:49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25일 오후 대구 중구 수창공원 물놀이장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찜통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2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25일 오후 대구 중구 수창공원 물놀이장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찜통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2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5일 구미의 낮 최고기온이 35.8도까지 치솟는 등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이 찜통더위를 보였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구미·안동 35.8도, 의성 35.7도, 청송 35.4도, 대구 35.2도, 상주 34.6도, 경주 34.4도, 포항 34도, 영천 33.9도, 봉화·영주·문경 33,8도, 영덕 32도로 나타났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포항, 경주, 문경, 영주, 북동산지, 영양·봉화 평지에는 '폭염경보', 영덕, 울진 평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지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