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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전시당 윤리위 "아내 성촬영물 유포, 전 대변인 제명"

뉴시스

입력 2025.07.25 18:36

수정 2025.07.25 18:36

만장일치 제명 의결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
[대전=뉴시스] 국민의힘 대전시당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국민의힘 대전시당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5일 긴급 윤리위원회를 열고 A 전 대변인을 제명 의결했다고 밝혔다.


비상임보직인 A 전 대변인은 전날 아내의 신체 사진 등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자 이날 당직을 사퇴한 바 있다.

윤리위원회는 A 전 대변인이 당 윤리규칙 품위유지 위반으로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고, 이로 인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했다는 사유를 들어 만장일치 제명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당은 이 사안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시당의 은폐, 묵인 등의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추후라도 이와 관련한 허위 보도 등이 발생시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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