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사회보호제도는 단순한 안전망이 아닌 회복력 강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핵심수단으로, 한국은 디지털 기반 전달체계 개선, 위기가구 조기 발굴,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 관련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권 조정관은 또한 오는 9월말 서울에서 개최될 제8차 부산글로벌파트너십포럼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권 조정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오스문드 오크루스트 노르웨이 국제개발장관, 라니아 알마샤트 이집트 국제협력부장관, 파스컬러 흐로턴하위스 네덜란드 국제협력담당 차관, 안톤 레이스 스페인 국제개발협력청장을 각각 면담했다.
올해 믹타(MIKTA) 의장국으로서 믹타 수석대표들과 회동을 가지고 개발협력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 등 5개 국가가 지난 2013년 유엔총회 계기에 출범시킨 범지역적 협의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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