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알레포 지역에서 IS 고위지도자인 디야 자우바 무슬리 알-하르다니와 그의 아들 압달라 디야 알-하르다니, 압둘, 라흐만 디야 자우바 알-하르다니 두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들 세 명은 미국 및 연합군, 그리고 시리아 정부에 위협이 되는 존재였다"며 현장에 있던 어린이 세 명과 여성 세 명은 다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지상 작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작전에서 미국 측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마이클 E. 쿠릴라 중부사령관은 "IS 테러리스트들이 어디서 활동하든 끈질기게 추적할 것"이라며 "IS 테러리스트들은 잠자든, 활동하든, 숨든 어디에서도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 지역과 우리의 동맹, 그리고 본국을 위협하는 IS 테러리스트들의 지속적인 격퇴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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