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코미디언 홍현희가 가수 이효리의 1000만원 승려룩을 패러디했다.
홍현희는 24일 코미디언 김승혜 유튜브 채널에서 이효리 패션을 따라했다. 이효리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입은 명품 패션을 패러디하고, 김승혜·김해준 부부 신혼집을 찾았다. 갈색 원피스에 큰 목걸이를 걸치고, 올백머리 스타일로 등장해 웃음을 줬다.
김승혜가 "이효리 콘셉트로 온 거 맞느냐"고 묻자, 홍현희는 "점 하나까지 그대로다.
이효리는 2일 유퀴즈에서 1000만원대 명품 패션을 선보였다. 원피스는 생로랑 2024 SS 컬렉션으로 약 656만원, 바지는 250만원, 목걸이는 441만원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코디가 안티냐" "승려복 같다" "염주 패션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당시 이효리는 "유퀴즈 나온다고 하니까 의상 브랜드 협찬이 다르다. 입생로랑, 페라가모 등 명품 협찬이 되더라"면서 "올백하고 방송에 처음 나왔다. 메이크업 실장님이 점 찍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 유퀴즈라고 하나를 더 찍어줬다. 어제 치과도 갔다. 여기 나온다고 스케일링을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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