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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설봉산 별빛축제' 내달 2일 개막…한여름 밤 낭만 선사

뉴시스

입력 2025.07.26 13:16

수정 2025.07.26 13:16

총 5회 매주 토요일 공연
[이천=뉴시스] 이천시 제22회 설봉산 별빛축제 홍보문 (사진=이천시 제공) 2025.07.26.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이천시 제22회 설봉산 별빛축제 홍보문 (사진=이천시 제공) 2025.07.26.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이천시의 한여름 밤 대표 문화축제인 '설봉산 별빛축제'가 내달 2~30일 매주 토요일 시민들과 함께한다

올해 축제는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과 장호원 복숭아축제장을 무대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여름밤의 열기를 식힐 예정이다.

축제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되며,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 공연은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마지막 회차인 30일 폐막공연은 장호원 복숭아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설봉산 별빛축제는 창작무용, 국악,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카더가든, 로이킴, 정인, 장윤정, 천록담, 추혁진, 춘길, 황가람, 송실장 등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낭만과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매년 수천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설봉산 별빛축제는 지역예술가와 대중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문화휴식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행사 당일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돼 가능하면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축제장을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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