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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대 신혼부부에 혼수비용 100만원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7.26 13:31

수정 2025.07.26 13:31

청년 지역 정착 유도 기대
경북 김천시청
경북 김천시청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들이 조기 결혼 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42가구 신혼부부에게 가구 당 가전·가구 등 혼수 구입 비용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18세부터 29세 이하 신혼부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혼수비용 지원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의 첫걸음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려면서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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