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은 27일 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평안북도와 함경도는 구름이 많겠고, 함경북도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노동신문은 "평양시와 황해남북도의 일부 지역과 개성시에서 무더위 중급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남측의 기상청 격인 기상수문국에 따르면, 28일까지 평양시를 비롯한 중부 이남 대부분 지역과 만포시, 덕성군, 무산군 등 북부 일부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3∼35도, 일평균 상대습도도 70% 이상으로 높아지겠다.
천내, 금야를 비롯한 강원도와 함경남도의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높아져 심한 무더위가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34, 0
▲ 중강 : 맑음, 32, 0
▲ 해주 : 맑음, 33, 0
▲ 개성 : 맑음, 34, 0
▲ 함흥 : 맑음, 35, 0
▲ 청진 : 구름많고 한때 비 곳, 30,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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