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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전역에 열대야…서귀포 최저 28.5도

뉴시스

입력 2025.07.27 09:45

수정 2025.07.27 09:45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연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2일 오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당분간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2025.07.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연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2일 오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당분간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2025.07.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졌다.

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밤 사이 최저기온은 서귀포 28.5도, 성산 27.6도, 제주 26.7도, 고산 26.4도 등이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서귀포가 24일로 가장 많고 제주 22일, 고산 15일, 성산 11일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서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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