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냉감이불 100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돌봄SOS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100명이다.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가 지원 대상 가구에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돌봄SOS는 2020년 8월부터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식사배달, 주거편의(청소, 방역, 수리보수, 세탁)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세심히 지원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돌봄SOS를 통해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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