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암형 농정대전환' 매니페스토 경제 분야 최우수상

뉴스1

입력 2025.07.27 10:20

수정 2025.07.28 10:13

영암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암형 농정대전환으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문제점 해결과 정책 역량 강화, 풀뿌리민주주의 모델 전파 등을 취지로 열리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구호로 7개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1차 통과 한 191개 사례가 경연을 펼쳤다.


영암군은 '영암형 농정대전환, 품목별 협치로 농업 혁신하다'를 발표해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 문제를 보조금 중심으로 접근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군민과 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고 근본적인 구조 개선에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며 "농정대전환에 관한 현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영암 미래농업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군은 올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