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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 거점 주차구역 확보로 '치안 강화'

뉴스1

입력 2025.07.27 10:22

수정 2025.07.27 10:22

대전둔산경찰, '순찰차 거점 주차구역' 설치 모습.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7/뉴스1
대전둔산경찰, '순찰차 거점 주차구역' 설치 모습.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7/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범죄 예방 및 신속한 현장 출동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서구청과 협력,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차구역은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치안 수요가 높은 월평동, 만년동, 탄방동 먹자골목 부근 3개소에 조성됐다.


이 구역은 치안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시간제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15시부터 18시, 21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신고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활용된다. 그 외 시간에는 지역 주민도 자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강부희 경찰서장은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 확보를 통해 경찰관의 거점 순찰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해소하고, 긴급 신고에 대한 현장 대응력 향상으로 주민의 체감 안전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