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줄리엔 강이 장모를 위해 이벤트를 벌이는 등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그려진다.
장서 간의 어색함을 해결하고 싶었던 줄리엔 강은 '사랑꾼' 카메라 앞에서 장모에게 "어머니, 같이 밥 먹을까요?"라며 용기 내 식사를 권유했다.
장모는 하지만 "엄마 오늘 친구들이랑 약속 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줄리엔 강은 "친구 몇 명이냐"고 질척(?)거리던 끝에 "오케이, 좋아 좋아. 그러면 (친구분들도) 뷔페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뜻밖의 초대에 장모는 "언제 가?"라며 눈에 띄게 들뜬 반응을 보였다.
장모를 모시고 뷔페로 향하던 중, 줄리엔 강은 차 안에서 "무슨 노래를 좋아하시냐"며 장모님 맞춤 선곡에 나서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트로트 초보' 줄리엔 강은 임영웅 노래를 들으며 "이 사람 젊은데?"라는 의외의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모가 자연스럽게 임영웅의 노래를 따라 부르자, 그는 "장모님 노래도 부르시네요"라며 대화를 유쾌하게 이어갔다.
제작진은 "과연 줄리엔 강이 야심 차게 준비한 '장모님 데이'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