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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정전, 8시간 만에 복구…노후 변압기 교체

뉴시스

입력 2025.07.28 07:29

수정 2025.07.28 07:29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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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한 정전이 8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28일 정전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32분께 단지 내 변압기 고장으로 전기 공급이 끊겼던 41개 동 1440세대는 이날 오전 4시30분께 노후 변압기 교체 작업을 마치고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다.

정전 당시 폭염경보가 내려진 인천은 낮 최고 기온이 37.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져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관계자는 "아파트측의 설비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현장으로 출동해 지원작업을 벌인 뒤 철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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