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린이 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7개 안건 처리
서구 미래 위한 도시철도 5호선 노선 재검토 촉구 등 5건, 5분자유발언
서구 미래 위한 도시철도 5호선 노선 재검토 촉구 등 5건, 5분자유발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어린이 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7개 안건을 처리한 뒤 제318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대구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7일부터 12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3건,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중 '대구시 농업인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은 부결,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안가결, 이외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채택)했다.
회기 중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제3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서구의 미래를 위한 도시철도 5호선 노선 재검토 촉구(이재화 의원, 서구2) △돌봄은 단지 복지가 아닙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공공투자의 최전선입니다(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에너지 부담에 무너지는 현장, 더는 외면하지 마십시오(이영애 의원, 달서구1) △장애인 고용은 의무를 넘어, 사회적 책임입니다(김정옥 의원, 비례대표) △새론중학교 학생들의 하교시간 교통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 대책 촉구(이재숙 의원, 동구4) 등의 5분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다.
한편 다음 회기는 제319회 임시회로 9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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