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2차 에코붐 세대(1991∼1995년생)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면서 키즈(신생아·영유아) 상품 소비가 늘고 있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올해 상반기 키즈 카테고리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0배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로 의류, 신발, 액세서리, 키즈용품 등의 품목 판매량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키즈 선물하기 매출은 13배나 늘어났다. 키즈 선물하기 이용자의 84%가 20∼30대 여성이었다.
매출 비중을 보면 의류와 베이비가 각각 45%, 3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W컨셉은 다음 달 4∼10일 전용 할인쿠폰을 발급해주는 '더블유키즈'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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