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교통공사(서교공)는 25일 7호선 도봉차량기지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관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열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340명(643팀)이 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해 전산 추첨을 거쳐 최종 참가자가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운전실에 탑승해 열차 운행과 객실 안내방송 등을 체험하며 기관사 업무 전반을 직접 경험했다. 공사는 이날 행사 진행을 위해 도봉기지~청담역 구간에 임시 열차를 배정했다.
체험은 △기관사 업무 소개 △객실 내 안전설비 사용법 △운전실 탑승 및 열차 운행 체험 △안내방송 실습 △지하철 관련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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