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장애인한바다축제, 8월1일 다대포해수욕장서

뉴시스

입력 2025.07.28 09:09

수정 2025.07.28 09:09

[부산=뉴시스]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오는 8월1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장애인과 봉사자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6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오는 8월1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장애인과 봉사자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6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오는 8월1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장애인과 봉사자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6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오전 11시 기념식에서는 한바다축제를 위해 애써 준 자원봉사자, 장애인, 후원자 등 16명에게 부산시장 표창,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장 공로상,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감사패 등을 수여한다.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해변한마당'에서는 가수 정현아, 란희, 홍소리, 김민창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 낮 12시40분부터 사전에 참가 신청한 장애인들이 다트, 팔씨름, 바둑게임 등의 경기를 치른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행사장에 장애인들이 햇빛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쓰일 대형 천막 총 40개동을 설치할 예정이다.

1988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장애인 해양 스포츠 및 바다 나들이 행사를 통해 자활의지를 불어 넣어주고 중증 장애인 및 가족들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바다축제 기간에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장애인총연합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