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에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대출 잔액의 1.5%, 연 최대 100만 원이다. 신혼부부는 3년, 다자녀 가정은 5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하면 군 거주기간, 자녀 수, 소득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음성군청 2030전략실로 직접 방문 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청년 신혼부부 30가구, 다자녀 가정 124가구에 주택자금 대출이자 1억 43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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