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지역 주둔 4개 군부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홍천군과 제11기동사단, 제3기갑여단, 제20기갑여단, 제1수송교육연대 등 지역 내 4개 군부대와 함께 ‘군·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과 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와 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홍천군은 군 간부 지역 정착 유도 환경 조성, 군장병 대상 지역 우대업소 활성화와 인센티브 제공, 농특산물 구매 시 택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4개 군부대는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골목상권 이용과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지역 소상공인 이용 장려와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협약 이후 홍천군과 관내 4개 부대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여건에 따라 협약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군장병과 지역주민이 함께 웃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의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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