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롯데건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오늘 청약 돌입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8 09:51

수정 2025.07.28 09:51

28일 특공, 29일 1순위, 30일 2순위
"가야역 초역세권에 서면 생활권"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공급하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이 28일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가야역 초역세권에 서면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기대를 모아온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지난 25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 정당계약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소비자 친화적인 계약조건이 눈길을 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소비자 부담을 덜었으며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붙박이장 2개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순위 청약 요건으로는 부산광역시 및 울산, 경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기간은 없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부산의 대표 상업 및 생활 중심지인 서면 생활권에 속한 신규 단지인 데다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분양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문현금융단지·광안리·해운대 등 주요 업무지구와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가야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는 부산 도심을 대표하는 서면 상권이 자리하고 있어 실거주에 최적화된 곳으로 꼽힌다.

실제로 롯데백화점·롯데호텔·서면메디컬스트리트·전포카페거리 등 서면생활권 인프라를 일상처럼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는 영어도서관, 수학문화관 등이 들어선 체험형 학습시설 부산글로벌빌리지가 위치하고, 서면에 위치한 학원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탁월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특히 최근 부산에서 분양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비롯해 지난해 분양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울산의 라엘에스 등 롯데건설이 부산 등 경남권에서 꾸준히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해 온 만큼 이번 단지 역시 기대를 모은다.

롯데캐슬의 주거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 구성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인 '그린바이그루브'를 적용한 휴게공간 및 운동·문화·교육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캐슬리안센터가 마련돼 입주 후 건강 및 여가·문화생활 등을 돕는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3-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3층, 4개 동 총 80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전용면적 59~84㎡ 72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52~69㎡ 80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