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양경찰청이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8월 한 달간 '내수면 지원반'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은 단속 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지자체를 돕기 위해 레저담당, 수사·형사 요원으로 팀을 꾸려 강·호수 등 내수면에서 합동 순찰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운항 등 중대 위반 행위다. 해경은 위험 요소 제거와 예방 활동도 병행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은 내수면 지원반 운영과 관련, 작년에 지자체 요청에 따라 44회 지원해 113건을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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