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와 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체감온도가 34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2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울진 소곡 34.3도, 영주 부석 33.6도, 울진 금강송 33.4도, 봉화와 영덕 33.2도, 포항 호미곶 32.9도, 대구 북구와 안동 옥동 32.8도, 경주 황성 32.6도, 구미 32.5도를 나타냈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포항, 경주, 문경, 영주, 북동산지, 영양·봉화 평지에는 '폭염경보'가, 영덕, 울진평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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