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틀간 총 37건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지난 주말 수십만 명의 시민이 찾은 부산 해수욕장에서는 해파리 쏘임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26~27일 부산 해수욕장 7곳(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 방문객은 총 84만1866명이다.
특히 일요일인 27일 하루에만 50만2762명이 부산 지역 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이틀간 부산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해파리 쏘임 사고는 총 37건이다.
해운대 10건(10명), 송정 22건(22명), 송도 5건(5명)이다.
부상자들은 다리와 손등, 발가락 등 부위를 해파리에 쏘여 현장 처치를 받았다.
해당 기간을 포함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부산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해파리 쏘임 사고는 총 69건(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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