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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소식]가족센터, 결혼이민자 7가정 친정 나들이 등

뉴시스

입력 2025.07.28 13:14

수정 2025.07.28 13:14

[창녕=뉴시스] 결혼이민자 가족 7가정의 친정나들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결혼이민자 가족 7가정의 친정나들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8월3일까지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7가정이 멕시코 등 모국으로 친정 나들이를 떠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해, 3년 이상 창녕군에 거주하고 2년 이상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가정 중 가족 동행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멕시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7가정, 총 26명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왕복 항공료를 포함한 친정 방문 관련 경비가 지원됐다.

한 참가자는 보고 싶던 부모님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양육자 대상 공예교실 운영
[창녕=뉴시스] 사례관리대상 아동의 양육자들이 전사지 유리볼과 마크라메 벽장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사례관리대상 아동의 양육자들이 전사지 유리볼과 마크라메 벽장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사례 대상 아동의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예교실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와 가사로 지친 양육자들이 전사지 유리볼 만들기, 마크라메 벽장식 제작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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