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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호텔신라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4분기 면세 부진으로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면서다
2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호텔신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20% 내린 4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25일 장 마감 후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수치다.
면세부문 매출은 85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늘었지만, 영업손실이 무려 113억원이 발생하며 적자전환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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