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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축산물 이력 정보 활용 확대 소비자에게 길을 묻다

뉴시스

입력 2025.07.28 14:24

수정 2025.07.28 14:24

앱 개선·부정 축산물 신고 기능 도입 등 간담회서 의견 교환
[세종=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물 이력 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축평원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물 이력 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축평원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물 이력 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축산물 이력정보 조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향후 ▲이력정보 제공 방식의 직관성 강화 ▲정보 신뢰성 확보 ▲부정 축산물 신고 기능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 이력 조회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개선 조치다.

축평원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향후 이력정보 조회 앱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산물이력제는 단순한 이력정보 제공이 아닌 소비자와 생산·유통 주체 간 믿음을 만드는 기반"이라며 "국민 의견을 적극 청취·반영해 국내산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 이력정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선호 항목과 보완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가 다음달 1일까지 진행 중이다.
설문조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종=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경. (사진=축평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경. (사진=축평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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