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선·부정 축산물 신고 기능 도입 등 간담회서 의견 교환
이번 간담회는 ‘축산물 이력정보 조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향후 ▲이력정보 제공 방식의 직관성 강화 ▲정보 신뢰성 확보 ▲부정 축산물 신고 기능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 이력 조회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개선 조치다.
축평원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향후 이력정보 조회 앱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산물이력제는 단순한 이력정보 제공이 아닌 소비자와 생산·유통 주체 간 믿음을 만드는 기반"이라며 "국민 의견을 적극 청취·반영해 국내산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 이력정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선호 항목과 보완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가 다음달 1일까지 진행 중이다. 설문조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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