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주소 정보시설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낡고 훼손된 건물 번호판을 일제히 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우선 8월부터 순창읍, 쌍치면, 복흥면, 구림면의 건물번호판 총 1천551개를 무상으로 교체 또는 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3∼5월 주소 정보시설을 일제히 조사해 시트지가 벗겨지거나 탈색된 이들 건물번호판을 파악했다.
군은 나아가 군내 모든 주소 정보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망실 또는 훼손된 시설을 교체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물번호판은 주소 안내, 신속한 구조 요청과 위치 확인, 생활 안전을 위해 중요한 공공시설"이라며 "정확하고 가독성 높은 건물번호판이 군민 안전과 행정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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