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홀 연속 버디쇼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골프존은 지난 2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롯데렌터카 WGTOUR' 5차 결선에서 홍현지가 최종합계 25언더파로 GTOUR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홍현지는 2~12번홀에서 11개 홀 연속 버디를 적어내며 WGTOUR 최다 연속 버디 기록을 경신했다. 마지막 홀까지 14개의 버디를 낚으며 올 시즌 첫 다승자로 등극했다.
홍현지는 우승 상금 1700만원과 포인트를 받았다. 홍현지는 "체력 문제가 있어 컨디션에 무리 없이 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필드와 스크린 투어를 병행하고 있어 모든 대회 참여는 어렵지만 매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라운드 3번홀 롱기스트 홀에서 드라이버 비거리가 가장 긴 선수에게 수여하는 월드와인 주식회사 1879 장타상은 259.5m 비거리를 기록한 최사랑에게 돌아갔다.
골프존 WGTOUR의 역사와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이벤트 등은 G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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