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웅진[016880]그룹은 상조 계열사인 웅진프리드라이프 신임 대표에 문호상 전무를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문 내정자는 금강기획 크리에이티브디렉터와 베스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를 거쳐 2015년 웅진프리드라이프에 합류해 영업대표와 장례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영업과 마케팅, 의전, 장례식장 개발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내정자는 다음 달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후 사장 승진 및 대표이사로 공식 부임한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문 내정자는 상조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영 감각을 갖춘 인물"이라며 "사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만큼 웅진프리드라이프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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