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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온더맵 콘텐츠 개편…'우리 동네 전문가 지도' 신설

뉴시스

입력 2025.07.28 15:03

수정 2025.07.28 15:0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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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공간정보 기반의 지도서비스인 '계양 온더맵' 콘텐츠를 개편해 구민과 방문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계양 온더맵은 민간 포털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다양한 행정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계양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콘텐츠 간 중복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과 직관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우선 세무사, 변호사, 건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위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우리 동네 전문가 지도'를 신설했다.

이 지도는 분야별 무료 상담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전문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



계양구는 지역 내 전문가를 지속 발굴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구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서비스 콘텐츠의 다양화로 인해 발생했던 정보 분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가지 주요 통합 작업도 진행했다.

기존에 별도 운영되던 '무료 와이파이' 콘텐츠를 '계양 안전 지도'로 통합해 관련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주택·건축 개발사업' '개발제한구역' '건축선 지정 구역'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지정 구역' 등 4개로 나뉘었던 건축 및 개발 관련 콘텐츠를 '주택·건축 개발사업'으로 통합했다.

구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민간 개발사업자들도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파악하고 인허가 절차나 사업 계획 수립 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스마트 행정을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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