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SH, 노후 놀이터를 복합놀이시설로 '재조성'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8 16:11

수정 2025.07.28 16:08

연내 12개소 리모델링공사 착공
서울 노원구 상계동아불암아파트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전후. SH제공
서울 노원구 상계동아불암아파트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전후. SH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임대아파트 놀이시설 통합리모델링공사에 착수한다.

SH는 지난 15일 노후한 기존 어린이 놀이터를 어린이뿐 아니라 보호자, 고령자 등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운동·휴게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놀이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의 착공 신고절차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 신정푸른마을1단지, 강남구 대치1단지, 송파구 거여3·6단지, 마포구 상암월드컵파크1단지 등 5개 단지 놀이터 1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4210세대에 이르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 생활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