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우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폐렴 6차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2024년 3월 폐렴 입원 환자를 진료한 전국 599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포우리병원은 산소포화도 검사, 혈액 배양검사, 8시간 내 항생제 투여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 점수를 받아 96.2점을 기록, 평균(82.9점)을 크게 웃돌았다.
고도현 병원장은 "폐렴은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로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은 폐렴 외에도 뇌졸중·위암·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해 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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