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년만의 부분변경 모델
562㎞ 주행… 국내 전기차 1위
562㎞ 주행… 국내 전기차 1위
아이오닉 6 롱레인지 모델은 84㎾h의 4세대 배터리와 우수한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562㎞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스탠다드 모델도 63㎾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공기역학적 설계가 적용돼 디자인 변경에도 불구하고 공기저항계수 0.21을 유지하며, 현대차그룹 차량 중 가장 뛰어난 공력 성능을 자랑한다.
신차에는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 기능과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 현상을 최소화하는 '스무스 모드'가 최초로 적용됐다. 후륜 모터 주변의 흡차음재 면적을 확대하고 최적화된 흡음 타이어를 새롭게 적용해 정숙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을 적용 하면 스탠다드 모델 기준 △E-Value+ 4856만원 △익스클루시브 5095만원 △프레스티지 5553만원이며, 롱레인지 2WD 모델 기준 △E-Lite 5064만원 △익스클루시브 5515만원 △익스클루시브 N 라인 5745만원 △프레스티지 5973만원 △프레스티지 N 라인 6132만원이다. 여기에 정부 및 지자체별 보조금을 더하면 실 구매가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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