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카이스트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4기 출발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8 18:33

수정 2025.07.28 18:33

한화그룹의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참가자들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의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참가자들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의 우주사업 협의체인 '한화 스페이스 허브'와 KAIST가 함께 만든 우주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과정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주의 조약돌' 모집에는 전국 중학생 1455명이 지원해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4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기 중학생 30명은 이날 서울·대전·광주·제주 등 전국에서 모여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우주의 조약돌 전담 교수인 전은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첫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는 학생들이 한계 없는 상상력을 펼치고 함께 답을 찾아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