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둠벙도서관, 총 사업비 129억원 투입…어린이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어울림샛터 및 스마트 헬스케어실,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로 총 34억4000만원이 투입
이날 고성군의회의 현장점검은 군민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이 계획대로 조성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군민의 실질적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책둠벙도서관은 구 공설운동장 부지에 조성 중인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사업비 129억원이 투입된 대형사업이다. 도서관과 주차장, 힐링공원이 함께 조성되며 현재 시설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 4월 도서관리시스템 구축과 장서 1만5000 권을 확보하였고, 시범운영 등을 거쳐 오는 9월 12일 개관 예정이다.
또 이날 고성군의회는 무학마을(송학로135번길 35-2)에 조성 중인 어울림샛터 및 스마트 헬스케어실 현장도 함께 둘러봤다. 이곳은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총 34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마을경로당, 회의실, 스마트 헬스케어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무학마을 주민은 물론 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증강현실 운동기·실내자전거·워크머신·안마의자·해피테이블 등 첨단 장비가 설치되어 고령층의 건강관리와 휴식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을석 의장은 현장을 점검한 후 “책둠벙도서관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며, 어울림샛터와 스마트 헬스케어실은 어르신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이 군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군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의회는 앞으로도 각종 공공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꼼꼼히 살피고, 군민 체감형 의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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