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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질서 격변 속 아태협력 방향은…한경협, 8월 12일 PECC 총회

연합뉴스

입력 2025.07.29 06:00

수정 2025.07.29 06:00

국제질서 격변 속 아태협력 방향은…한경협, 8월 12일 PECC 총회

제32차 PECC 총회 안내 (출처=연합뉴스)
제32차 PECC 총회 안내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함께 다음 달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제32차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PEC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주요 싱크탱크이자 공식 옵서버(참관단체)다.

이번 총회는 한국이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을 다시 맡게 된 것을 계기로 서울에서 열린다.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 아시아·태평양 협력의 재구상'이라는 대주제 아래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이 가져올 디지털 미래,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부를 복합 도전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총회 참석 신청은 한경협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5일까지 할 수 있다.

참석은 사전 등록자만 가능하다.


한경협은 "이번 총회가 역내 협력 방향을 재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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