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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 경기에 소외계층 초청

뉴시스

입력 2025.07.29 06:01

수정 2025.07.29 06:01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한부모가족·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
[서울=뉴시스] 서울시,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 경기에 소외계층 100명 초청. 2025.07.29.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 경기에 소외계층 100명 초청. 2025.07.29.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 경기에 한부모 가족, 자립 준비 청년 등 소외 계층 100명을 초청한다고 29일 밝혔다.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는 K리그 최초로 누적 관중 50만명을 기록한 서울 대표 구단 FC서울과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 간 첫 번째 친선 경기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 가족, 교육 취약 계층, 자립 준비 청년 등 소외 계층 100명을 관계 기관을 통해 사전 선정했다.
이들은 이번 경기를 무료로 관람한다.

이 밖에 시는 올 하반기에는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 열리는 K리그1 정규 시즌 홈경기(FC서울vs대구FC) 입장권을 20~30% 할인(현장구매 기준, 북·동쪽 좌석)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FC서울에 감사드린다"라며 "국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이 이번 초청 행사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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