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취약계층 150가구에 폭염대응물품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9 09:21

수정 2025.07.29 09:20

부산시청 전경. 뉴스1 제공
부산시청 전경.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환경부, 남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민관 협력 기관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함께 참여한다.

이날 남구 우암동 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총 150가구에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기후위기 적응 상담사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용 이불, 양우산, 생수, 간편죽, 도라지차,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