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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드파인 광안' 일부 선착순 분양 중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9 10:42

수정 2025.07.29 17:14

부산 브랜드 대단지...다양한 금융 혜택
지상 31층 10개동, 총 1233가구 규모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에 짓는 '드파인 광안' 메인 투시도.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에 짓는 '드파인 광안' 메인 투시도. SK에코플랜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공급하는 브랜드 역세권 대단지 '드파인 광안'이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드파인 광안'은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의 최초 분양단지로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총 1233가구 규모다. 현재 일부타입 잔여세대가 남아 있는 상태로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이 단지는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납입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함께 발코니 확장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규 분양단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최근 부산 해운대와 남천동에서 분양한 주상복합단지는 3.3㎡당 4400만원에서 5200만원 수준의 높은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에 반해 드파인 광안의 분양가는 3.3㎡당 3370만원 수준으로 이보다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 가까이 저렴하다.

빠른 입주가 가능한 새 아파트로 주거 안정성도 높다. 일반적으로 새 아파트는 입주 때까지 2년에서 3년까지의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드파인 광안은 지난해 10월 분양한 아파트로 약 1년 뒤인 2026년 6월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초역세권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부산 2호선 광안역이 도보 2분 이내에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향후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여기에 수영교, 수영터널, 번영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해 부산 시내 진입이 용이하다. 또 남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타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 코스트코, 스포츠문화타운 등이 인접해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췄다.

다양한 학군이 가까운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바로 인근에 호암초등학교를 비롯해 수영중학교, 동아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부출입구를 통해 동아중학교와 수영중학교로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 세대들의 높은 주거선호도가 기대된다. 또 부산 대표 학원가인 남천동 일대에 형성된 학원 이용도 수월하고 수영구 어린이도서관,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등 자녀들을 위한 교육·문화 시설이 폭넓게 마련돼 있다.

또 다양한 조경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최인아 책방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스크린 골프존,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GX 룸, 티하우스,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청약홈에 따르면 드파인 광안은 지난해 10월 32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539건의 청약 접수가 몰리며 약 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별공급까지 포함하면 총 5067건이 접수돼 작년 부산에서 진행된 청약 중 최다접수를 기록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해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