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은 서부여IC와 지난 12월 개통한 부여-평택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1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어 기업 활동에 최적화된 물류·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세종·대전 등 중부권 핵심 도시와도 40분 내외 거리다.
군은 산단 내에 배터리, 식품, 화학 등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분양은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입지 경쟁력과 원스톱 행정지원, 세제 혜택을 앞세워 기업 유치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산단 준공 시 고용 창출,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 청년 인재 유입,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군은 내다봤다.
박정현 군수는 "산단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부여의 미래 산업구조를 바꿀 중대한 출발점"이라며 "체계적 관리와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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