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한화는 29일 CDP의 2024년 기후변화대응부문 평가에서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획득한 '리더십A-' 보다 한 단계 높은 CDP 평가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CDP 평가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 목표, 실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업에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을 부여한다.
한화는 지난 4월 30일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CDP 코리아 어워드' 산업재 부문에서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상은 CDP 한국위원회가 진행한 2024년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각 산업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 관계자는 "CDP 평가 최고 등급 획득은 한화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대응 노력에 동참하면서 ESG 경영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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