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시설 36곳 안전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천 등 내수면 2곳, 임시 물놀이시설 3곳,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31곳 등이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민간 전문가, 시설물 관리주체 등과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와 함께 위험 요인을 파악·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요원 근무 실태, 안전용품 소지 여부, 안전시설 설치 위치 적정성, 노후·훼손 안전시설 비치 여부 등이다.
안전요원의 배치(2인 1조) 적정성과 인명사고 발생 시 상황대처요령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요구하는 등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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