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카카오뱅크는 유니세프와 '미래세대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유니세프 본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포함한 3자 간의 협력이다. 2년간 총 200만 달러(약 26억원)를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의 청소년 지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매년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후원해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유니세프와 협력해 미얀마, 라오스 등 5개국을 대상으로 100만 달러를 후원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유니세프와 기후위기 분야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다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환경에 관계없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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