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서귀포 27.4도, 제주 26.2도, 성산 25.4도 등이다.
올해 열대야 누적 일수는 서귀포가 26일로 가장 많고, 제주 24일, 고산 16일, 성산 13일 등이다.
특히 서귀포는 이달 15일 이후 14일 연속 열대야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는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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