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민선 8기 공약 점검·행정 성과 공유

상반기 업무 평가보고회…하반기 운영 방향 제시

[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평가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2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군청에서 성낙인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중 추진한 군정 주요업무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창녕군은 지난 2018년 우포늪이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된 이후 지속적인 보전 관리에 힘쓴 결과, 2025년 1월 재인증을 받아 국제인증 4관왕을 달성했다.

또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민원서비스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우수,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공동 발표한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분석 결과에서 누적 357만 명을 기록해 도내 군부 중 가장 많은 생활인구를 기록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북부권·남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산토끼노래동산 레저시설 확충, 부곡온천 황톳길 조성, 우포늪 생태치유코스 개발, 화왕산 치유의 숲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하반기에는 계획된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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