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최근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BNK금융그룹과 부산은행, 경남은행 소속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본부 및 지점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빈대인 회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 임재문 서부영업그룹장, 염수원·구태근·이광준 상무, 유성호 합천지점장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합천군 내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빈대인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픔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BNK금융그룹과 경남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과 따뜻한 마음이 수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