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가 28일부터 동구 일산청년광장에서 일삶힐링 버스킹 공연 지원사업 '더 스테이지 온'(THE STAGE ON)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 버스킹 팀과 예술단체 등 총 10팀이 모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길거리 공연이다.
첫날에는 힙합 크루 '엑시트'와 직장인 버스킹 팀 '어몽'이 무대에 올랐다.
동구청년센터는 무더위 등을 감안해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9일과 16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5팀의 본선 무대가 열린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과 지역이 문화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리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해 일산청년광장을 중심으로 일과 삶이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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